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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11 조회수 8625
◈ 정의 (Definition)

머리가 아픈 전신 증세의 하나로서 모든 사람이 자주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된 난제이다. 보통은 독립된 병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병으로 일어나는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거나 약간의 진통제로 호전된다. 어떤 경우에는 두통의 정도가 너무 심하거나 자주 재발되어 뇌의 이상을 의심하나 실제로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 원인 (Cause)

(1)스트레스, 과로, 피로, 감정적인 문제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2)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완전하고 깔끔한 성격의 사람에서 주로 발생한다.
(3)시력장애나 코, 귀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4)뇌압 상승이나 뇌출혈 등 뇌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 증상 (Symptom)

[긴장성 두통]--두통 환자의 약 90%를 차지한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며, 자주 재발하여 매일 두통이 반복될 수도 있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둘러싸고 조이는 듯하게 아프지만,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편두통과는 달리 구토나 시각 장애, 신경학적 증상은 없으며, 두통으로 인해 잠을 깨는 경우는 거의 없다.

[편두통]--편두통은 주기적으로 머리 혈관이 쿵쿵 울리듯이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증상을 동반하며 일시적인 운동마비, 언어장애, 감정 변화 및 대소변의 이상 등을 동반할 수 있다.

편두통이 1년에 2∼3번 정도라면 증상별 치료로 충분하지만, 한 달에 3∼4번 이상 발생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예방치료가 필요하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고혈압환자는 매우 높은 혈압을 나타낼 때까지 두통이 없는 것이 보통이나, 두통이 있을 때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뒷머리가 아프며 활동을 하면 없어진다.

[뇌질환에 의한 두통]--가장 위험하고, 생명에 위독한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등의 경우, 갑자기 머리가 터지는 듯한 또는 갑자기 무언가로 때리는 듯한 두통을 호소한다. 뇌종양의 경우는 서서히 오랫동안 두통을 호소하며, 시력장애, 편마비, 실어증, 의식장애를 동반한다.

[안과질환에 의한 두통]--두통은 대개 이마쪽에 통증이 오며, 눈이 피로해지는 오후나 저녁에 발생한다. 급성 녹내장이 발생하면, 그쪽 머리에 갑자기 참을 수 없는 두통과 구토를 일으킨다.

◈ 치료방법 (Treatment)

두통의 원인을 파악하여 원인질환을 치료하여야 한다. 뚜렷한 원인 없이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두통약을 복용하여야 하나 두통이 일어날 때마다 똑같은 약을 반복해서 먹으면 그 약이 어떤 성분을 지녔느냐에 따라 위장을 해치거나 만성중독을 일으켜 혈액에 변화를 가져오며, 신장을 해칠 수 있으므로 상습적으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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